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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시민단체, 119구급대원 폭행방지 전국 최초 시민운동 전개 - 전국적으로 2015년 198건, 2016년 199건, 2017년 167건의 구급대원 폭행사범 발생- 남기봉 본부장
  • 기사등록 2018-07-10 15: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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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제천소방서 영상회의실에서 주민자치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 제천시 여성단체협의회, 제천중앙라이온스클럽 등 시민단체와 119구급대원 폭행방지를 위한 시민운동을 전개하기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충북 제천소방서(서장 김상현)는 10일 오전 11시에 제천소방서 영상회의실에서 전국 최초로 제천시 주민자치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 제천시 여성단체협의회, 제천중앙라이온스클럽 등 시민단체와 119구급대원 폭행방지를 위한 시민운동을 전개하기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지난 5월 전북 익산에서 구급활동 중 발생한 폭행피해 후유증으로 119구급대원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였고, 전국적으로 2015년 198건, 2016년 199건, 2017년 167건의 구급대원 폭행사범이 발생하는 등 폭행피해가 계속해서 발생되고 있다. 


이로 인해 응급환자 발생 시 가장 먼저 현장에 출동하여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구급대원들이 심각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고 있다


이에 제천소방서에서는 제천시 주요 시민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19구급대원 폭행방지를 위한 범 시민운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제천소방서와 시민단체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하여 회의, 교육, 집회 등 각종 행사 개최 시, 폭행으로 구급 활동이 위축될 경우 피해가 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음을 널리 홍보하고, 보다 성숙한 시민의식을 정립하여 더 이상의 구급대 폭행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폭행을 당한 구급대원들은 후유증으로 현장 활동이 위축되는 문제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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