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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50년대 서울 모습 35㎜필름으로…서울역사박물관, 감성영화제
  • 박신태 본부장
  • 등록 2018-07-16 23: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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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17(화)~8.23(목)까지 35㎜흑백영화「아날로그(35㎜필름)감성 영화제」개최
  • “청춘의 십자로”(감독 안종화)를 시작으로 매주 화·목 14시, 18시 30분 상영
  •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 가능

(뉴스21통신/서울서부취재본부)=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은 오는 717일부터 823일까지 아날로그(35필름)감성 영화프로그램을 시민과 함께 공감하며 즐기고자 박물관 1층 야주개홀(대강당)에서 무료로 영화를 상영한다.

 

▲ (사진: 서울시 제공)

 매주 화목요일 오후(14:00), 야간(18:30)에 상영하는 35흑백영화는 한국영상자료원에서 보관하고 있는 1934년 안종화 감독의 청춘의 십자로1958년 신상옥 감독 지옥화의 작품까지 총 12편을 엄선하여 상영한다.

 

 한 여름의 열기를 식혀줄 아날로그 감성영화제는 1930년대부터 1950년대말 까지의 서울의 모습을 통해 아련한 추억을 떠올릴 수 있다

 

기간별 상영 목록

기간

상영시간

국가

제목

제작년도

시간

감 독

7.17()

14:00

한국

(흑백)

청춘의 십자로

1934

73

안종화

7.19()

14:00

미몽

(죽음의 자장가)

1936

47

양주남

7.24()

18:30

집없는 천사

1941

73

최인규

7.26()

18:30

반도의 봄

1941

84

이병일

7.31()

14:00

자유만세

1946

60

최인규

8. 2()

18:30

마음의 고향

1949

76

윤용규

8. 7()

18:30

운명의 손

1954

85

한형모

8. 9()

14:00

피아골

1955

106

이강천

8. 14()

14:00

시집가는 날

1956

70

이병일

8. 16()

14:00

자유부인

1956

124

한형모

8. 21()

18:30

1958

123

김소동

8. 23()

14:00

지옥화

1958

100

신상옥

 

 이번 영화 관람은 별도의 예약 방법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영화제 행사의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museum.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2-724-0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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