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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친환경농업체험 참여할 꼬마농부 2,120명 모집
  • 박신태 본부장
  • 등록 2018-07-17 21: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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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 유치원, 초등학생 단체 및 학부모 등 2,120명 대상 친환경농업체험프로그램 운영
  • 모종심고 수확하기, 제철농산물 시식, 농작물재배포장 관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 평일체험(단체)은 19일(목)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예약 후 신청서 제출

(뉴스21통신/서울서부취재본부)= 서울시는 농촌생활을 경험하기 힘든 도시 어린이들을 위하여 친환경농업에 친숙해질 기회를 제공하고자 친환경농업체험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일체험(단체)719()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대상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토요체험(가족)은 월단위로 모집하며 9월 체험신청은 814()부터, 10월 체험신청은 911()부터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 (사진: 서울시 제공)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을 참여한 1,98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가 96%로 매우 높았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다.


 배추고구마 등 가을 농작물을 수확하는 영농체험부터 작물 관찰 프로그램 등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친환경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농업체험교육828()부터 1031()까지 유치원 및 초등학생 단체 1,9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 (사진: 서울시 제공)


 교육과정은 ·배추·고구마 등 가을농작물을 수확하는 영농체험프로그램 , 약용식물 등 작물에 대한 이야기 듣고 관찰하는 프로그램 제철 친환경농산물을 시식해 보는 녹색식생활체험프로그램 식물터널, 수생식물원, 야생화원 등에서 작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관찰하는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 (사진: 서울시 제공)


 교육은 매주 화목요일 강동구 상일동 소재의 친환경농업체험교육장에서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2시간 내외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학교를 쉬는 토요일에 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벼수확 후 탈곡하기, 다육화분 만들기 등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주말 농촌체험 프로그램은 91()부터 1027()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초등생 가족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 (사진: 서울시 제공)


 교육과정은 제철 친환경농산물을 시식하는 녹색식생활체험교육 ·배추·고구마 수확하기, 벼수확 후 탈곡하기 등 영농체험 부모님과 함께 다육화분 만들기 식물터널, 수생식물원, 야생화원 등에서 작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관찰하는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강대경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도심 속에서 자란 아이들이 경험하기 힘든 농촌의 친환경농업을 체험하고, 우리 농업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 서울시 제공)

  평일체험 프로그램 참여신청은 719() 11시부터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 예약메뉴에서 신청한 후 참여신청서를 전자메일(sonhj7979@seoul.go.kr)로 보내면 된다.

 

  참여신청서는 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또한 토요체험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월단위 선착순 모집을 하며, 9월체험은 814, 10월 체험은 91111시부터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 예약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 (사진: 서울시 제공)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02-6959-936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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