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충북 제천시 영천동 식당에서 제천교육사랑시민모임 장한성회장이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입상한 선수와 지도자를 초대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 제천교육사랑시민모임(회장 장한성)은 지난 17일 6시30분 제천의 한 식당에서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입상한 선수와 지도자 그리고 해당 학교장등 83여명을 초대해 제천을 빛낸 선수들을 격려하고 만찬을 베풀었다.

제47회 전국소년체전에서 금5개, 은 4개, 동 11개든 제천선수단의 활약으로 충북은 3위권에 진입했지만 종합순위를 집계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전국소년체전에서 제천지역은 양수빈외 3명(용두초6, 체조) 금3, 은2, 지정은(화당초6, 롤러) 금1, 동2, 유예원(동명초6, 체조) 은1, 이현우(화산초6, 정구) 동1, 김정우, 김유성, 민성현(제천중3, 롤러) 금1, 은2, 동2, 하지웅외 11명(제천중, 배구), 황윤성외 11명(제천여중, 배구) 은메달, 고태호, 임은영(내토초6, 태권도)가 동 2, 이서희(한송중3, 역도) 동3을 획득하여 이들에 대한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이번 전국 소년체전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출전한 12,142명의 초등·중학부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총 36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졌지만 시·도 간 과열경쟁을 지양하고, 참가자 모두의 화합을 꾀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시도별 종목 금메달 개수를 공표하지 않고 종합 순위를 집계하지 않았고 종목별 단체 및 개인 시상이 진행됐으며 총 105명의 최우수선수(MVP)가 선정됐다.

제천교육사랑시민모임은 학부모, 교원, 시민단체 및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하는 단체로 순수 회비로만 운영하며 제천교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체육꿈나무들과 지도자 코치 격려와 후원활동 등 제천교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