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장 오재원)은 지난 19일 장애인 가족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의 부처님 오신 날 ‘난치병 어린이 돕기-아프지 말아요’ 프로그램을 통한 나눔 실천으로 조성된 성금 7백만원을 복지관 운영위원장 자은사 석구 스님이 전달하였다.
후원받는 어린이는 독립적인 생활이 전혀 불가능한 상태로 24시간 케어와 365일 병원치료가 필요한 상태이며, 어린이의 아버지 또한 4년 전 머리와 허리를 다친 뇌병변장애인으로 인해 끊임없는 통증으로 현재 경제활동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자은사 석구스님은 “장애아 양육과 치료는 긴 기다림과 인내가 필요할 것”이라며, “전달된 성금이 장애인 가정에 희망과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내일의 희망과 꿈을 함께 나누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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