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21통신] 나장용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응급복구를 위해 31일 유성구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반을 모집해 온천1동과 전민동 침수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유성구에 140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택 및 농경지 곳곳이 물에 잠기며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유성구자원봉사센터는 복구지원을 위해 지난 29일부터 1365자원봉사포털 및 자원봉사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 지원반을 모집하고, 이날 오전 10시부터 3곳(전민동 2곳, 온천1동 1곳)에 30여 명이 투입돼 복구활동을 펼쳤다.
봉사자들은 침수로 인해 자제와 쓰레기가 엉켜 있는 현장을 정리하고, 침수된 가구 및 집기류를 제거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신찬균 유성구자원봉사센터장은 “긴급요청에 신속히 봉사에 참여해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피해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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