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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립시흥도서관, 전국도서관평가 ‘장관상’ 수상
  • 김윤태
  • 등록 2018-10-29 1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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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8 전국도서관 운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 금천구립시흥도서관이 입주해 있는 금천종합복지타운



 금천구는 금천구립시흥도서관이 ‘2018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공공도서관 우수기관으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24일 강원도 정선에서 개최된 제55회 전국도서관대회 개막행사에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는 공공·학교·병영·교도소·전문도서관 등 전국 도서관을 대상으로 한 종합평가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총 2399개 도서관이 참여한 올해 평가는 △도서관경영 △인적자원 △시설환경 △정보자원 △도서관 서비스 5개 영역 90개 지표에 대해 실시됐으며, 정량?정성 평가, 현장실사 및 평가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총 48개 도서관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금천구립시흥도서관은 지역 청소년들의 독서의욕을 고취시키고, 책 읽는 금천 만들기를 위해 금천혁신교육지구 사업 ‘꿈꿈 프로젝트’, ‘우리동네 도서관 나들이’, ‘랩&북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등 지식정보 소외계층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다양한 계층별 독서활성화 환경 조성 및 정보 격차 해소에 노력한 결과 그 공적을 인정받아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금천문화재단 정재왈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도서관과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함께 이루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 알리고 지역 주민의 도서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도서관 서비스를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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