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는 지난 26일 응급상황 시 골든타임 내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는 자동심장충격기를 민원인의 왕래가 많은 구 청사 각 층마다 설치했다고 밝혔다.
기존 청사 1층 로비와 12층 도서관, 대강당에 있던 3대 외에 이번 확대설치로 11대를 추가하며 마포구는 청사 내에 총14대의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 완료했다.
이 밖에도 마포구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모든 차량에도 자동심장충격기를 보급해 취약 계층의 위급상황 시 응급장비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심정지 1분 내에 제세동을 하는 경우 90%, 4분 내에는 40% 이상의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마포구 관계자는 “청사 내 자동제세동기를 확대 설치한 것이 혹시 모를 상황에서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차량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보급한 것은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 계층의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돼 더욱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마포구는 민선7기를 맞이해 정책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에 관한 교육강화를 실시하고 있다. 올 한 해 동안만 1300여 명의 마포구 전 직원과 지역 내 초중고생 9700명, 지역 내 어린이집 선생님과 교직원, 공사장 안전요원, 기업체의 직장인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 중이다.
지난 1일 마포구 전 직원이 이수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에 함께 참여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실습해봤다고 밝힌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응급상황 시 공무원이 앞장서는 것은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책무이다.”며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에 대한 홍보와 구청 전 직원 및 주민 대상의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구민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마포구가 되도록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산시, 안산플러스에너지센터 준공식… 열린 에너지 체험 공간
태양광, 풍력,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안산의 비전을 함께 나누는 열린 플랫폼 공간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1일 오전 ‘안산플러스에너지센터(단원구 시화호수로 1035 소재)’ 준공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친환경 에너지 공간의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안산플러스에너지센터...
안산시,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우수 지자체 대통령상 수상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안산시 드림스타트 사업이 올해 관련 정부 사업 운영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안산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보건복지부에서 대도시·중소도시 기초단...
장검중,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뉴스21 통신=김보미기자](사진출처=장검중학교) 울산 울주군 장검중학교(교장 박현미) 창업동아리 ‘청류개천’ 팀이 ‘2025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주관으로 지난 10월 30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렸다. ...
중구의회 홍영진 의원, “태화시장 주차타워 건립으로 오히려 주차난 심화”
[뉴스21 통신=김보미기자 ](사진출처=중구의회 의정홍보계)울산 중구의회(의장 박경흠) 홍영진 의원이 대체 주차부지 확보 없이 추진되는 태화종합시장의 공영주차타워 건립 공사로 인한 주차난 문제를 지적하고 대안을 주문했다. 중구의회 홍영진 의원은 21일 열린 제278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의 경제문화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
외솔기념관, 공립박물관 인증’ 획득
[뉴스21 통신=김보미기 ](사진출처=중구청 문화관광과)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에서 운영하는 외솔기념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심사를 통과해, 개관 이후 최초로 ‘공립박물관 인증’을 획득했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3년 주기로 박물관 등록 후 3년 이상 지난 공립박물관을 대상..
안산시, 신인감독 김연경 주말 마지막 방송… 상록수체육관서 최종전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3일 안산시 출신 배구 황제 김연경의 팀 창단기를 그린 MBC ‘신인감독 김연경’의 마지막회가 방영된다고 20일 밝혔다.‘신인감독 김연경’은 프로 무대에서 방출되거나, 프로 진출을 꿈꾸는 실업팀 선수 등 각자의 이유로 ‘언더독’이 된 선수들이 신인감독으로 돌아온 김연경과 함께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