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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랑에서 서해까지 “깨끗한 물 만든다”
  • 김흥식
  • 등록 2015-03-23 07: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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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세계 물의 날’ 맞아 기념행사 개최…‘물 절약·사랑 실천’ 다짐 -
▲ 세계물의날 기념식 장면     © 김흥식


충남도는 20일 당진 삽교호관광단지에서 송석두 도 행정부지사와김홍장 당진시장, 도의원, 환경단체 및 기업체 관계자, 도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물의 날(322)’ 기념행사를개최했다.

 

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물 사랑·물 절약 실천운동 확산, 수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 및 관리·보전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당진시와 함께 연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및 그림공모전 입상자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은 물 관리 유공 공무원과 민간인 8명이 도지사상을, 그림공모전 입상자 10명은 도지사상과 도교육감상, 환경보전협회장상 등을 각각 수상했다.

 

기념식 후에는 도랑살리기 우수사례 발표 및 전진대회에 이어 삽교호 주변 정화활동 등이 진행됐으며, 그림공모전 입상작 및 사진 전시회, 금강생태 전시회, 푸르미 이동환경체험교실 운영, 수돗물 시음회 등의 부대행사도 열렸다.

 

전진대회에서는 깨끗한 물 관리 실천에 마을 주민과 NGO, 지역 기업체들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이 낭독됐다.

 

결의문에는 주민이 마을 도랑살리기 주체자기업체는 지역 수질 개선운동 적극 참여시민단체는 협력자로 교육·홍보 지원을 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송석두 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도랑에서 서해까지 더 맑고 깨끗한 물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수질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 양질의수자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안전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을위해서는 도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도민 모두의 물 절약과 물 사랑운동 실천도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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