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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서장 채수철)는 20일 봉사단을 구성하여 지난 18일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교면 신대리 김모씨(남,74세)씨의 주택을 방문해 화재피해 복구를 위한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
이날 주거복구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전기안전공사 및 주교면사무소 직원 10명이 참여하여 그 뜻을 함께한 가운데 소화기 기증과 더불어 주택 내부세척, 화재잔존물 반출 및 제거 등 주거환경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당시 화재가 발생되었던 주요인이 노후전선의 합선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추후 동일요인으로 인한 재발화 방지를 위하여 노후전선을 제거하고 새 전선으로 교체하는 등 각종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화재피해주민 주거복구 활동에 한 뜻으로 도와준 유관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화재피해 주민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실의에 빠진 우리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