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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농가일손을 돕는 소형농기계 ‘보행관리기’ 지원 사업으로 올해 137농가를 선정해 지원하고 2회의 기술교육을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보행관리기는 밭작물(노지 및 시설채소, 과수, 화훼 등) 재배농가가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농기계로 농작업이 어려운 여성 농업인 및 노령 농업인의 일손부족 해소와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137농가를 선정해 보행관리기 한 대당 구입비의 50%(100만원)를 지원하고, 새 농기계 구입 시 운전과 수리에 어려움이 많다는 민원에 따라 현장 기술교육을 병행했다. 농업인들의 일손 돕기를 위해 본격적인 농사철인 4~5월 이전에 지원과 교육을 마무리한 것이다.
현장 기술교육은 올해 지원 대상 137농가 중 농가현장에서 지난 12일 46명 대상으로 1차 교육을, 24일에는 일반 공급자 91명을 대상으로 2차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농기계 조작요령, 고장이나 사고 시 대처요령, 부속기 탈부착 방법, 보행관리기 운전 조작, 부품기 사용방법과 교체 등 다양한 실습과정을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안전교육이 농기계 밭농사 활용 효율성을 제고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행관리기 지원 사업에 대한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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