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박정환)는 치매노인의 실종사건이 발생하여 경찰과 자율방범대원이 함께 마을 일대를 합동 수색 하던 중, 밭두렁 부근에 앉아 있던 치매노인을 발견한 자율방범대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고창경찰서는 치매노인이 2019. 2. 9. 01:00경 자가에서 맨발로 집을 나가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지역경찰, 여청수사팀, 타격대, 자율방범대원, 생활안전협의회, 면사무소 직원등과 합동으로 마을을 수색하던 중,
마을로부터 약 2.5Km 떨어진 밭두렁에 몸을 움크리고 앉아있던 치매환자를 발견하여 고창병원으로 후송하고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하였다.
자율방범대원인 성00과 조00은 “당연한 일을 했으며 당일 날씨가 많이 추웠고, 치매환자가 고령이라 빨리 찾아야겠다고 생각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다 함께 찾은 것”이라고 겸손의 말을 했다.
박정환 서장은 “치매환자께서 고령이고 당일 날씨가 매우 추워건강상 걱정을 많이 하였으나, 경찰뿐만 아니라, 자율방범대원 및 인근 주민들 또한 자발적으로 수색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셨기에 빨리 발견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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