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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브레인, 리가투스 인수 완료… 새로운 유럽 임원진 발표
  • 뉴스21통신 장은숙
  • 등록 2019-04-03 14: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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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가투스 CEO인 클라우스 루드만(Klaus Ludemann)이 전략 및 기업 개발 그룹의 일원으로 아웃브레인의 임원진에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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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웃브레인 남부 유럽 상무이사 줄리안 모스, 공동 창립자 겸 CEO 야론 갈라이, 프랑스 담당 상무이사 프랑수아-자비에르 프레오 (사진제공=뉴스와이어)

웹 상의 디스커버리 및 네이티브 광고 플랫폼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아웃브레인(Outbrain)이 유럽 유수의 네이티브 광고 플랫폼으로 현재 RTL, 르 몽드(Le Monde), 슈테른(Stern) 등 다수의 권위 있는 유럽 미디어들과 협력하고 있는 유럽의 네이티브 광고 플랫폼인 리가투스(Ligatus)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아웃브레인의 디스커버리 플랫폼을 광고주와 미디어 모두를 위한 프리미엄급의 종합적인 네이티브 솔루션으로 발전시킨다는 아웃브레인의 목표를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한편 그룹의 디지털 미디어 분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아웃브레인의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구해나가게 한다.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2개의 네이티브 플랫폼이 합쳐짐으로써 아웃브레인과 리가투스는 기술과 데이터와 전문지식을 결합시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네이티브 시장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리더십과 혁신을 촉진하게 된다. 이런 전략에는 강력한 유럽 경영진 구성도 포함되는데 경험이 많은 업계 리더들을 결집시켜 아웃브레인의 전략을 추진하게 한다. 

리가투스 CEO인 클라우스 루드만(Klaus Ludemann)이 전략 및 기업 개발 그룹의 일원으로 아웃브레인의 임원진에 합류하게 된다.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줄리안 모스(Julien Mosse)가 아웃브레인의 남유럽 및 베네룩스 3국 담당 상무이사로서 이들 지역을 총괄하게 되는데, 모스는 성장세에 있는 매우 중요한 이 지역에 네이티브 광고 분야의 전략적 리더십과 깊이 있는 업계 전문지식을 접목시키게 된다. 모스의 리더십을 통해 아웃브레인은 벨기에와 네덜란드로 유럽 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하게 된다. 

홍보대행사에서 15년 넘게 경력을 쌓은 미디어 분야의 노련한 경영 전문가인 벤 다우먼(Ben Doumen)은 2011년 벨기에 리가투스의 출범을 지원했는데, 아웃브레인 상무이사로서 그 역할을 계속해서 수행하게 된다. 또한 네덜란드 시장의 경우, 2014년 리가투스에 합류했고 이 지역의 프로그램 방식 비즈니스 도입을 지원했던 닉 캘스(Nick Kalse)가 시장을 총괄하는 상무이사로서의 직책을 이어나가게 된다. 

아웃브레인의 프랑수아-자비에르 프레오(François-Xavier Préaut)는 프랑스 지역 담당 상무이사로 승진되었다. 프리아트는 2012년 아웃브레인에 입사해 최초의 아웃브레인 사무소를 프랑스에 개설했고 프랑스 지역 세일즈 대표로서 중추적인 임원의 역량을 보여주었는데 2016년 이후에는 남유럽 지역 담당 이사로 재직해 오고 있다. 

세바스티아노 카파(Sebastiano Cappa)는 이태리 담당 상무이사 직을 계속 맡게 된다. 카파는 2013년 세일즈 이사로 리가투스에 입사해 이태리 지사를 개설해 총괄지휘 했고 네이티브 광고의 파트너 업무에 주력했던 팀을 이끌었다. 

아웃브레인의 스페인 담당 컨트리 매니저인 러츠 에머리크(Lutz Emmerich)도 같은 직책을 이어가게 된다. 에머리크는 스포티파이(Spotify)와 같은 기업에서 임원직을 맡은 바 있는 기술 및 미디어 분야의 노련한 임원으로서 2012년 아웃브레인 스페인 사업의 문을 열었다. 

리가투스의 DACH(독일·오스트리아·스위스) 지역 상무이사인 리스베스 맥-데 보어(Liesbeth Mack-de Boer) 역시 아웃브레인에서 같은 직책을 계속 수행하게 되는데 맥-데 보어는 세일즈 및 미디어 분야에서 20년 넘게 경력을 쌓아왔으며 최근에는 리가투스에서 회사 핵심 사업의 전략적 확대 및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의 프로그램 방식 네이티브 광고 성장 부문을 맡아왔다. 

경험이 풍부한 이들 임원 팀을 이끌어갈 아웃브레인의 국제 상무이사인 알렉산더 얼마이어(Alexander Erlmeier)는 아시아태평양(APAC),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및 남미(LATAM) 지역을 아우르는 전체 해외 시장을 책임지게 된다. 알렉산더 얼마이어는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모든 임원들은 유럽 시장의 네이티브 광고에 관한 한 아웃브레인이 확고한 전략적 기업이 되게 하는 한편 해를 거듭해 성장을 가속화시키고 네이티브 및 프로그램 방식 광고 분야의 탁월한 역량을 공고히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얼마이어는 2012년 아웃브레인에 합류했고 동유럽 상무이사로서 DACH 시장을 지속 가능한 고성장 시장으로 이끌었다. 또한 아웃브레인이 네이티브 디스커버리 분야에서 독일과 오스트리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잡게 했다. 

아웃브레인의 공동 CEO인 데이비드 코스트먼(David Kostman)은 “리가투스와 우리의 역량을 성공적으로 결합시켜 아웃브레인의 네이티브 제품을 마케터들에게 확대 보급하고 미디어 파트너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게 됨에 따라 이번 인수 합병은 아웃브레인에게 매우 중요한 기회이다”며 “우리의 유럽 시장은 이 새로운 경영진의 풍부한 시장 경험과 지도력을 통해 큰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웃브레인과 네이티브 광고가 유럽에서 진정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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