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AMD 회장 겸 CEO 리사 수, 컴퓨텍스 2019 대만 기자간담회서 기조연설
  • 뉴스21통신 장은숙
  • 등록 2019-04-04 10:20:02

기사수정
  • 5월 27일 대만 타이베이서 개최되는 컴퓨텍스 2019 인터내셔널 기자간담회, 기조연설자로 AMD 회장 겸 CEO 리사 수 박사 초청
  • 리사 수 AMD 회장 겸 CEO, ‘차세대 고성능 컴퓨팅’ 주제로 기조연설… AMD 신제품 소개 및 개방적 ICT 생태계 중요성 강조
  • 컴퓨텍스 2019 국내 기자간담회, 이달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 예정


▲ 리사 수 AMD 회장 겸 CEO(사진제공 뉴스와이어)


선도적인 글로벌 ICT 전시회 컴퓨텍스(COMPUTEX)의 주관사 타이트라(Taiwan External Development Council, TAITRA)는 5월 27일 대만에서 개최되는 컴퓨텍스 2019 인터내셔널 기자간담회에 AMD 회장 겸 CEO 리사 수(Lisa Su) 박사가 기조연설자로 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기자간담회는 대만 타이베이국제컨벤션센터(Taipei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 TICC) 201호실에서 개최되며, 기조연설은 ‘차세대 고성능 컴퓨팅(The Next Generation of High-Performance Computing)’을 주제로 진행된다. 

타이트라 회장 겸 CEO 월터 예(Walter Yeh)는 “30년 이상 발전을 거듭해 온 선도적인 ICT 전시회 컴퓨텍스가 올해 최초로 인터내셔널 기자간담회의 사전 행사로 기조연설 세션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기조연설을 위해 특별 초청된 리사 수 AMD 회장 겸 CEO가 차세대 고성능 컴퓨팅에 대한 식견을 공유할 예정”이라며 “리사 수 박사의 참가로 더욱 많은 기업이 올해 컴퓨텍스에 참가해 최신 ICT 산업에 대한 견해와 기술 생태계의 무한한 가능성을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리사 수 회장 겸 CEO는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ICT 행사 중 하나인 컴퓨텍스를 매년 주목해 왔다. 올해 컴퓨텍스 기자간담회의 첫 번째 기조연설자로 AMD의 차세대 고성능 플랫폼 및 제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 또한 이번 기조연설에서 AMD와 파트너사가 어떻게 선도적인 기술과 개방적인 ICT 생태계를 통해 컴퓨팅 및 산업 혁신의 변화를 이끌고 주요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를 조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리사 수 박사가 이끄는 AMD는 고성능 컴퓨팅, 그래픽, 시각화 기술 부문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탁월한 성과를 보여 주고 있다. 최신 AMD 제품으로는 세계 최초의 7나노 게이밍 GPU인 AMD 라데온(Radeon™) 7과 최초의 7나노 데이터센터 GPU인 AMD 라데온 인스팅트(Radeon Instinct) MI60 등이 있다. 

또한 AMD는 어려운 과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게이머 및 개발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도록 고안된 7나노 AMD EPYC™ 데이터센터 프로세서, 3세대 AMD 라이젠(Ryzen™) 데스크톱 프로세서, 차세대 나비(Navi) 아키텍처에 기반을 둔 그래픽카드 등의 신제품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컴퓨텍스 기자간담회 CEO 기조연설을 통해 리사 수 박사 및 초청 관계자들은 신제품 특징에 대해 발표하는 동시에 새로운 고성능 컴퓨팅 생태계 발전이 어떻게 기술 분야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글로벌 과학기술 생태계 구축’이라는 지향점을 바탕으로 5월 28일에서 6월 1일까지 개최되는 컴퓨텍스 2019는 올해 주제로 인공지능(AI) 및 사물인터넷(IoT), 5G, 블록체인(Blockchain), 혁신 및 스타트업, 게이밍 및 확장현실(Extended Reality, XR)을 선정, 최신 기술 트렌드를 조망한다. 컴퓨텍스 2019는 혁신 기술 개발 장려 및 신규 사업 기회 창출을 통해 새로운 ICT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올해에는 총 5508개의 전시 부스를 마련, 총 1685개의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2019 컴퓨텍스 인터내셔널 기자간담회 및 CEO 기조연설 세션 참가 등록은 4월 10일부터 컴퓨텍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컴퓨텍스 2019 국내 기자간담회는 4월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가넷 스위트에서 개최되며, 타이트라 및 컴퓨텍스 국내 참가기업 등이 올해 전시와 관련된 상세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한방엑스포 방문… “도민과 함께하는 행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았다.행사 측은 김 지사를 위해 VIP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그는 이를 이용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반 관람객 주차장을 선택했다. 이후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같은 동선을 공유했다.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
  4.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5. 75세 ‘가왕’ 조용필, 광복 80주년 기념 무대… “이 순간을 영원히” ‘가왕’ 조용필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시 무대의 중심에 섰다.6일 방송된 KBS 광복 80주년 대기획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는 대한민국 음악사의 한 획을 그은 조용필의 57년 음악 여정을 담아내며 전 세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이번 공연은 조용필이 KBS 무대에 선 것이 지난 1997년 ‘빅쇼’ 이후 28년 만...
  6. 이재명 대통령 부부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여야, “정치 홍보냐” vs “정쟁 자제하라” 공방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면서 정치권이 다시 격렬한 공방에 휩싸였다.JTBC는 6일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냉장고를 부탁해’ 42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 MC 김성주는 “오늘의 특급 게스트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라고 소개했고, 이 대통령...
  7. 포항시, 오픈AI·NeoAI Cloud 글로벌 데이터센터 유치 확정 [뉴스21통신=추현욱] 경북 포항시가 오픈AI와 NeoAI Cloud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건립지로 최종 확정됐다.이번 유치는 포항시가 지난 반세기 철강산업을 넘어 대한민국 AI 산업 전환을 선도하는 핵심 전략 거점으로 발돋움하는 역사적 전환점으로 평가된다.수조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와 함께 지역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