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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 있는 녹지공간 확충에 54억 투입
  • 김흥식
  • 등록 2015-04-06 12: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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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올해 사회복지시설나눔숲·도시숲·명상숲 등 5개 사업 추진 -

 

충남도는 도내 품격 있는 녹지공간 확충을 위해 올해 54억여원을 들여 사회복지시설나눔숲, 도시숲, 명상숲 조성 등 5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생활환경 개선 및 숲을 통한 휴양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생활권역 내 다양한 사회적 약자 및 학생 등의 이용이 가능한 녹지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세부 사업별 투자계획을 살펴보면 사회복지시설나눔숲 99억 원 산림공원 39억 원 녹색쌈지숲 12억 원 가로수 1029억 원 명상숲 85억 원을 투입한다.

 

이 가운데 사회복지시설나눔숲은 녹색복권 발행 수익금을 지원받아 사회복지시설에 소규모 숲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회적 약자와 낙후지역 도민을 대상으로 휴양, 보건, 체험 등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도시숲 조성 사업은 지역 녹색공간 확충에 대한 도민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도시 내 국·공유지 산림 및 자투리땅을 활용한 산림공원과녹색쌈지숲이 있으며, 쾌적한 가로경관 조성을 위한 가로수 사업 등의 형태로 추진된다.

 

특히 가로수 사업은 도내 10개 시·48에 이르는 가로수 길에 왕벚나무, 이팝나무, 소나무 등을 심을 예정이다.

 

명상숲 조성 사업은 학교 내 수목을 식재하고 편의시설 설치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자연체험과 생태교육의 장을 제공코자 추진된다.

 

이돈규 도 산림녹지과장은 앞으로 도민 누구나 쉽고 가깝게 숲을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을 펼쳐 쾌적하고 유익한 녹지공간 마련에 최선을 기울여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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