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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대비 생산자물가 3달째 상승, 달걀, 돼지고기 값 껑충 올라 - 제과점(1.6%), 한식(0.1%) 등 음식점 및 숙발 물가도 0.3% 상승 김태구
  • 기사등록 2019-05-21 11: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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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이 번지고 부활절이 다가오면서 국산 돼지고기와 달걀 값이 크게 오른것으로 조사됐다. 국제유가 반등으로 국내 생산자물가 전월대비 상승세가 세 달째 이어졌다.


농림수산품 중에서는 축산물이 6.5% 올라 나홀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축산물 중에서는 돼지고기가 전월대비 13.5%, 달걀 품목이 39.5% 뛰었다.


서비스 물가도 전월대비 0.2% 올랐다. 택배(4.9%), 전세버스(5.7%), 택시(1.3%) 등 운송 물가가 0.6% 올랐고 제과점(1.6%), 한식(0.1%) 등 음식점 및 숙발 물가도 0.3% 상승했다. 


지난달 두바이유 월평균 가격은 배럴당 70.94달러로 전월보다 6% 올랐다. 한은은 국제유가 상승과 생산자물가 상승 압력이 직접적인 영향이 있다고 해석했다.


생산자물가지수 포괄범위에 수입품을 포함한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5%, 수출품을 포함한 총산출물가지수는 0.4% 각각 상승했다.

한편 이번 발표부터 생산자물가 및 수·출입물가를 측정할 때 준거로 사용하는 기준연도가 기존 2010년에서 2015년으로 개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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