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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북부경찰서-이마트, 합동 실종아동 수색 모의훈련 실시! - 실종예방지침(코드아담)에 따라 진행 유재원
  • 기사등록 2019-05-23 1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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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북부경찰서는 ’19. 5. 23.() 15:00 북구 이마트(칠성점)에서 이마트 관계자와 합동으로 실종아동 예방 및 신속 발견을 위한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 코드아담 합동 모의훈련


이번 합동 모의훈련은 관내 대형마트에서 실종아동이 발생한 것으로 가정하여 실종예방지침(코드아담)에 따라 1차적으로 마트 자체 초기대응을 하고 이후 경찰에 신고하여 합동수색을 실시, 실종아동을 발견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실종예방지침(코드아담)이란 1981. 7. 27. 유명방송인 존 윌시의 아들 아담 윌시(당시 6)가 미국 플로리다주 할리우드시어스 백화점에서 실종된 후 보름 안에 사체로 발견된 사건을 계기로 미국에서 실시한 다중이용시설에서 미아 발생 신고접수가 되면 즉시 시설 출입구를 봉쇄하고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하여 수색을 실시, 이후에도 미 발견 시 경찰신고를 의무화하여 국내에서 2014년에 도입한 실종아동예방을 위한 제도이다.


▲ 코드아담 합동 모의훈련


이번 훈련은 매년 정기적으로 실종아동 예방을 위한 자체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이마트 측의 숙련된 신속 대응과 더불어 경찰서 각 기능 간의 적절한 업무 분담으로 실종아동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었다.


시진곤 경찰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종아동예방 및 신속 발견을 위하여 앞으로도 철저한 교육 및 훈련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앞으로도 관내 실종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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