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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100인의 아빠단 모집
  • 김만석
  • 등록 2019-05-27 13: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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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27일부터 6월 9일까지...도내 3~7세 자녀 둔 가정

▲ [사진=홍보포스터]


경상남도가 5월 27일부터 6월 9일까지 도내 3~7세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경상남도 100인의 아빠단’을 모집한다.


‘경상남도 100인의 아빠단’은 아빠들의 육아 참여 확대를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써 보건복지부의 멘토단이 주는 미션을 통해 아이와 아빠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함께 육아’로 가정의 행복을 높이는 온오프라인 모임이다. 그간 보건복지부에서 2011년부터 운영해왔으나, 남성육아참여모델 ‘100인의 아빠단’의 실천력 및 확산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지역사회로 확대 추진하게 됐다.


이에 경상남도에서는 도내 각계각층의 단체가 모여 지역 특성에 맞는 저출생 대응 캠페인을 시행하는 ‘경남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 사업을 통해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와 함께 경상남도100인의 아빠단 활동을 지원한다.


참여대상은 도내 3~7세(2013~2017년생) 자녀를 둔 아빠이며, 활동 내용은 6월부터 11월까지의 기간동안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교육․건강․일상․놀이․관계 5개 분야에 대한 온라인 육아 미션을 수행하고 온라인 커뮤니티에 육아일기를 작성한다.


또한 초보아빠를 선배 100인의 아빠단 중 우수아빠 등 멘토와 연결해 육아 고민을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상남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는 커뮤니티에 활발히 참여한 아빠단원 중 매월 2명의 우수한 아빠를 선정하고, 아이와 아빠가 함께할 수 있는 문화체험활동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방법은 100인의 아빠단 공식 커뮤니티(https://cafe.naver.com/motherplusall)에 가입 후, 경남 카테고리에서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장재혁 경상남도 저출생고령사회정책관은 “아이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남기고 육아에 대해 함께 고민은 나누고, 행복을 더할 경상남도의 3~7세 자녀를 둔 아빠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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