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대구지방경찰청에서는 2018년 교통정책 과제로「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확립 및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를 적극 추진한 결과, 지난 3년 평균 대비 2018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가 26.2%(150.3→111명) 감소하여 전국 1위를 차지하였다.

그 결과, ‘2019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기관표창)을 수상, 개인으로는 경찰관 2명, 모범운전자 1명 각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대구청에서는 사망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교통사망사고 현장개선 T/F팀을 운영, 음주사고 예방을 위해 출근시간대 및 주·야 구분 없이 시차제 음주단속을 실시하여 음주운전 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하였다.

교통사고의 비중이 높은 노인사고 예방을 위해 상·하반기 특별 교통안전교육를 추진하는 등 보행자를 위하는 교통안전문화 홍보에도 주력하였다.

사고다발지역 시설개선 및 집중 안전활동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전국 17개 지방경찰청 중 사망사고 감소율 1위(전3년 평균 대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제39회 ‘2019 교통사고줄이기 한마음대회’는 30일(목) 오후 1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서울 강남)에서 개최(도로교통공단·경찰청 공동 주최)되고,올바른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예방을 다짐하고 무사고운전자와 교통질서 확립에 헌신한 유공자를 시상·격려하기 위한 행사로, 도로교통공단·경찰청·교육청·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회등 교통유관 기관이 참석해 교통안전결의를 다지는 자리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