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월평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치매예방 및 치유를 위한 ‘기억지킴이’37명을 선정,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기억지킴이’는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주민 치매바로알기 교육 참여 및 독려 ▲치매인식 개선 캠페인 및 치매인식도 조사 참여 ▲기억울타리가게 지정을 위한 홍보 ▲우리이웃 기억지킴서비스 수행 ▲기타 치매안심마을 운영 위원회에서 요청한 사업 협조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월평3동 행정복지센터 신은영 동장이 기억지킴이’37명을 선정관련 위촉식
특히 치매환자 중 독거노인, 부부 치매환자에게는 기억지킴이 2인 1조로 월 2회 전화안부 및 가정방문을 통한 정서지원 및 투약확인, 지문사전등록 등 배회방지 서비스 참여 독려 등으로 치매 안전망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여겨진다.
신은영 월평3동장은 “고령화 시대, 치매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 및 예방활동 증진으로 치매안전망을 구축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이 독립적인 생활과 존엄성을 유지하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면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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