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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여름철 폭염 선제 대응 나선다” -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 2019년 여름철 폭염종합대책 수립 김민수
  • 기사등록 2019-05-28 14: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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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시장 송철호) 해가 갈수록 빨라지고 심해지는 여름철 폭염에 대해 시민의 인명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19 울산광역시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선제 대응에 나섰다.

  최근 3년간 울산시의 폭염발생 현황을 보면,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발령되는 폭염특보는 지난 2016 24, 2017 26, 지난해에는 39일로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폭염 발생 시기도 매년 빨라져 지난 2017년에는 5 30, 2018년에는 624, 올해는 5 23일로   정도 앞당겨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여름 역시 평년에 비해 기온이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시는 폭염 T/F 구성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포함한단계별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폭염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하는 것은 물론,폭염대책기간(5 20~930)  폭염취약계층을 비롯한 시민들의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먼저 시는 폭염취약계층 집중관리에 나선다.

무더위쉼터를 확대해 지난 2018 대비 49개소를 추가 지정해  623개소(경로당 ) 운영하고  독거노인  취약계층의 집중 관리를 위한 재난도우미도운영한다. 또한, 관내 곳곳에 폭염저감시설 설치 또한 확대할 계획이다.

그늘막 80개소, 쿨루프 75개소, 쿨링포그 1개소를 올해 새롭게 설치하는 시민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여름나기 환경 조성에 나선다.

   밖에도 염섬효과 저감을 위한 주요간선도로  뿌리기, 폭염 등에 대비한 가축재해보험 가입, 폭염 시민행동요령 홍보 등을 실시에 폭염피해를 최소화 한다.

  김윤일 시민안전실장은 “폭염이 지난해 9 자연재난으로 지정된 이후 처음 맞는여름인 만큼, 폭염 대책을 새롭게 정비하고 시민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각종 예방사업을 추진한다  “앞으로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시민의 인명피해 예방에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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