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보령남포중학교, 꿈 ․ 미래・희망 셀프 리더십 캠프 실시
  • 김흥식
  • 등록 2015-04-15 11:25:00

기사수정
  • - 꿈을 찾아 떠나는 여행 – 셀프 리더십 캠프

 

▲ 셀프 리더십 캠프에 참여하여 미래의 나를 생각하는 모습     © 김흥식


화사한 벚꽃이 교정을 환하게 비추는 14일부터 15일까지, 남포중학교(교장 이문규) 도서실[풀무글방]에서는 꿈희망미래 재단에서 주관하는 셀프리더십 캠프가 진행됐다.

 

재단의 대표이사인 스티브 김은 어떤 일을 하는 것이 가장 가치 있고 유익할 것일까?’를 고민하던 중 사람을 살리는 일, 꿈과 희망을 갖도록 사람을 키우는 일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사업과 강연 그리고 캠프 등을 통해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갖도록 기회를 마련해주고 있다.

 

이 캠프는 지난 해 재단 측의 교육기부캠프로 진행(2014.6.18.~20)한 바 있으며, 캠프를 통해 본교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열정을 심어주었고 올해에도 그 때의 열정과 비전을 되찾고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갖고자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오전 8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꽉 짜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셀프리더십 프로그램이 주는 7가지 선물은 자신감, 열정, 명확한 비전, 창의력, 인간관계, 의사소통, 실행력이다.

 

첫째 날에는 나를 깨우고 찾아가는 여행로 자기 안에 잠재되어 있는 열정, 도전, 가능성을 일깨우고 행동의 유연화를 통해 새로운 변화에 대한 자신감과 긍정적인 태도를 개발하고, 자신의 성취경험을 공유하며 자신감을 갖는 한편 무의식적으로 자신을 속박하고 억누르는 상처를 스스로 직면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나를 표현하는 여행으로 자신의 대화습관을 점검하고 타인의 감정 읽기를 통하여 공동체 생활 내에서의 명확한 소통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우고 혼자가 아닌 더불어 사는 사회를 실감하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일간의 캠프를 마무리하면서 한 사람씩 자신의 소감과 앞으로의 비전을 발표하는 동안 서로에게 격려와 지지를 보내줌으로써 지금까지 한번도 앞에 나서서 발표하거나 말해본 적이 없던 학생들이 용기를 가지고 발표하였고 자신감을 보여주는 모습을 통해 이 캠프가 앞으로 우리 학생들의 꿈을 이루어가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비록 지금 당장은 어설프고 부족한 모습일지라도 우리 인간에게는 끊임없는 성장과 변화의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무한한 가능성과 희망이 있기에 앞으로 멋지게 변화될 모습을 기대해 본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