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지난 31일 밤 11시 23분쯤 독도 동도 선착장 서남쪽 200~300m 독도 인근 어선에서 손가락이 절단되었다는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사고접수를 받고 중앙119구조본부에 있는 대원들은 2016년 3월에 구입한 EC-225 기종헬기를 현장에 긴급 투입하였다.
에어버스 EC-225 헬기는 최대시속 250Km로 최대비행 시간이 4시간 30분 가능하며, 최대 탑승인원도 28명으로 적외선 탐색장비 등을 장착해 야간비행도 가능한 헬기이다.
처음 사고신고접수는 경북 소방본부에 접수가 되었으나 경북 소방 헬기가 점검중이라 출동을 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중앙119구조본부에서 출동을 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사고헬기는 독도에서 소방대원 5명과 응급환자 1명, 보호자 1명 총 7명과 함께 이륙 하였으나 2~3분 뒤 바다에 추락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사고 16시간이 지나 독도 남방 약 600m수심 72m지점에서 해경의 수중수색 중 잠수사를 통해 헬기 동체로 추정되는 물건을 발견하였다.
헬기 추락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알 수 없으며 사고원인 또한 밝혀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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