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헬기 탑승자 3명 시신 확인 중...4명은 실종상태!!
  • 유재원 대구취재본부장
  • 등록 2019-11-03 12:53:13

기사수정
  • 애타는 실종가족들은 하루하루 뜬 눈으로...

(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실종자 수색 나흘째 현재까지 수습되지 않은 실종자들이 어디에 있는 것인지 확인 되지 않고있는 상황이지만 구조당국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헬기 동체가 발견된 지점을 중심으로 수중수색 할 예정이며, 표류예측시스템을 활용하여 해상수색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사진설명=실종자 가족 제공) = 독도 인근 해저에 추락한 소방헬기 기체 모습


실종자의 해상으로 부상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국제해상수색구조 매뉴얼(IAMSAR)따르면 해저에 있는 실종자가 해상으로 부상하는 것은 수온과 수심, 부상 시간에 차이가 있으며, 통계치에 따르면 수온이 18도 정도인 경우 약 8~10일 정도 후 부상 하는 것으로 나와있다고 말한다.


▲ 추락헬기 수색하는 해경


또한, 인양되지 않은 실종자 수색을 어떻게 진행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수중수색을 진행하면서 해상에 표류하고 있을 가능성을 감안하여 해상 수색도 지속적으로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양된 실종자는 소방관으로 추정될 경우, 헬기를 이용해서 대구 동산병원, 일반인의 경우에는 포항의료원 등 가족이 원하는 병원으로 최종 이송예정이다.


현재 수습된 시신은 훼손이 심해 지문채취, DNA대조, 신체특징 등을 통해 신원확인이 필요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 추락헬기 및 실종자 수색


오늘밤 기상이 좋지 않을 것으로 보여 동해남부 및 중부 전 해상에 풍랑예비특보 발령, 파고 최대 3.5M로 기상이 좋지 않을 것으로 판단, 기상이 악화되기전까지 포화잠수 등 수중수색을 계속적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 현장주변에서 발견된 기체 일부


해상 및 수중에서 수거되지 않은 헬기 잔해에 관련해서는 현재 실종자 수습에 집중할 예정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상 악화에 따른 실종자 수색 장기화에 대한 대책으로는 기상호전시, 해군, 해경 소나장비, 해군측 ROV 장비, 포화잠수사 등을 투입하여 마지막 1명까지 실종자가 수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오늘 헬기 동체가 인양이 된다면 국토교통부 사고조사위원회에 의한 사건조사 진행을 위해 항공기를 육상으로 이전하여 조사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4.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5.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6.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한방엑스포 방문… “도민과 함께하는 행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았다.행사 측은 김 지사를 위해 VIP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그는 이를 이용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반 관람객 주차장을 선택했다. 이후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같은 동선을 공유했다.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
  7. 엄태영 의원 “문신사법 통과… K-타투 산업으로 성장 기대” 지난주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문신사법’과 관련해 제천·단양 지역구의 엄태영 국회의원이 “늦었지만, 역사적인 변화”라며 환영 견해를 밝혔다.문신사법은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합법화하는 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2년 대법원이 ‘의료법 위반’ 판결을 내린 이후 33년간 불법으로 묶여 있었다. 이번 법안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