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록음악의 자존심. 들국화의 전인권이 세월호 추모공연 ‘열일곱 살의 버킷리스트’ 세 번째 공연 무대에 오릅니다.
본 공연은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4반 故 박수현 군의 버킷리스트 중 ‘밴드 공연 20회하기’에서 출발하였습니다. 공연 소식을 접한 음악인들이 콘서트 참여 의사를 밝혔고, 故 박수현 군의 양친은 이 공연을 통해 세월호 참사에서 희생된 단원고 250여명 모든 아이들을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열일곱 살의 버킷리스트’ 라고 콘서트 이름을 지었습니다.
5월 25일 열일곱 살의 버킷리스트 vol.3 공연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전인권 밴드는 흔쾌히 출연 의사를 밝혔으며, 본 공연이 아이들을 기억하는 무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해왔습니다.
이번 열일곱 살의 버킷리스트 vol.3 공연에는 전인권 밴드, 두 번째 달, 네미시스, OFUS, 아이씨사이다가 함께합니다.
‘열일곱 살의 버킷리스트’ 공연은 매 회 단원고등학교 2학년 총 10개반을 돌아가며 조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5월 25일 세 번째 공연에서는 단원고등학교 2학년 5반 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입니다.
주최 측인 ‘304 잊지 않을게’ 활동가들은 본 공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아이들의 꿈을 기억하고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기를 희망합니다.
본 공연의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합니다.
웹 예매링크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5005431
모바일 예매링크 http://m.ticket.interpark.com/goods/index.html?gc=15005431&pc=15710794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1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