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 이곳에 가면 설 연휴가 즐겁다
  • 유성용
  • 등록 2020-01-20 14:34:37

기사수정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연휴기간 동안(1.24.금~1.27.월)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물가안정・교통・성묘대책・응급의료・급수 등 11개 분야의 세부대책을 수립하고 분야별 대책반 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시민의 생활안전을 책임진다.


특히 귀성객의 원활한 이동과 안전을 위해 대중교통을 증편하고 민자터널 통행료를 면제한다.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는 평상시보다 증차하고 여객선도 운행횟수를 늘려서 혼잡을 줄일 계획이다. 인천도시철도 1, 2호선은 26일~27일 이틀간 종착역 기준으로 다음날 새벽 2시 5분까지 연장운행 된다.


또한 설 전날인 24일부터 다음날인 26일까지 문학, 원적산, 만월산 3곳의 민자터널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성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인천가족공원 부근은 설 당일인 25일에는 차량 진입이 통제되고, 아침 8시부터 저녁 5시까지 2분 간격으로 동암초↔가족공원 간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제일고등학교는 24일~27일까지, 동암초등학교 운동장은 설 당일 임시주차장으로 개방된다.


시는 또 설 명절 기간 동안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매출신장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월 구매한도를 상향하고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 편의를 제공한다.


온누리상품권은 평시에는 5%할인하여 개인별 월 최대 3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였으나,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 월 최대 7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구매 시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하며 할인은 현금으로 구매 시 가능하다.(모바일 구매 10%할인)


또한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1월 18일부터 1월 27일까지 주차공간이 부족한 농수산물시장, 종합어시장, 거북시장 등 25개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를 허용한다.


길병원을 비롯한 20개의 응급의료기관은 연휴동안 24시간 비상 진료를 하며, 인천의 병・의원과 공공심야약국 7개소를 비롯한 휴일지킴이 약국이 연휴기간 중 지정 일자에 문을 연다.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의 자세한 운영사항은 23일 18시부터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에서 기관명, 전화번호, 주소, 운영일자・시간이 확인이 가능하다. 보건복지부나 인천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고, 전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미추홀콜센터)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및 누수 등 생활민원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24시간 기동복구반’이 상시 대기한다. 민원 접수는 ☎120(미추홀콜센터)으로 하면 된다.


도로복구상황실에서는 전통시장, 백화점, 가족공원,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과 대형공사장 주변을 순찰하고 땅 꺼짐 등 도로파손으로 인한 시민 불편사항을 신속히 접수받고 처리한다. 접수는 ☎120(미추홀콜센터)


또한 시는 물가안정을 위해 농축수산물 등 설 성수품, 생필품 등 주요품목의 수급상황과 가격동향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그 밖에 농산물도매시장 개장 일정, 문화행사 안내 등 연휴 기간 중 시민들이 알아두면 편리한 유용한 정보를 인천시 홈페이지와 120미추홀콜센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좋은 특색 있는 거리, 오래된 가게가 많다.


○ 최근 인천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월미바다열차는 2019 한국관광공사의 한국인이 가봐야할 곳 100선에도 선정된, 국내 최장 관광모노레일이다.


- 월미바다열차는 인천역을 출발해 월미공원 입구와 문화의 거리, 이민사박물관 등 4개 역 6.1㎞ 구간을 한바퀴 돈다. 최고 18m 높이의 궤도에서 인천의 서해바다와 월미테마파크의 대관람차, 세계 최대 야외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르포>어둠의 시대, 동네에서 발견한 '참된 교회' [뉴스21 통신=홍판곤 ]한국 사회에서 기독교는 여전히 냉소와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교회다운 교회'를 찾기 어렵다는 말도 흔하다. 그러나 기자가 살고 있는 의왕시에서,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지역을 밝히는 공동체를 만났다.예배당 없이 학교 체육관에서 예배를 드리는 의왕우리교회(담임목사 온기섭)가 바로 그곳이다. 의왕우리.
  2. 공무원 사칭 사기 기승… 제천·단양서 연이어 발생 “각별한 주의 필요” 최근 충북 지역에서 공무원 사칭 사기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자영업자와 납품업체들의 주위가 요구되고 있다.최근에는 제천시에 이어 단양군에서도 군청 재무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가 실제로 시도됐다.단양군의 한 환경업체 직원 A 씨는 지난 12일, 모르는 번호로부터 부재중 전화를 받은 뒤 다시 연락했다. 상대방은 자신을 “재무과 직...
  3. ‘동네 한바퀴 돌고돌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ㅂㄴ구1동 마을교육협의회반구1동 마을교육협의회는 11월 12일(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네 한바퀴 돌고돌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반구1동의 대표 명소와 전통시장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애어린이집, 파랑새생태유치원, 햇살지역아동센터, 나토얀태권도...
  4. 제천시, 지방도 포장공사, 공사 후에도 ‘비포장 수준’…부실시공 논란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5호선 합류로 구간이 최근 진행된 포장 공사 후에도 도로 표면이 매끄럽지 않고 울퉁불퉁한 상태를 보이며 운전자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취재진이 확인한 현장 사진에서는 포장 장비와 덤프트럭이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으나, 공사가 끝난 구간은 새로 포장된 도로라고 보기 어려울 정...
  5. 이재명 대통령, “국가 전체 위한 피해 입은 경기 북부, 문제 신속 처리하겠다”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북부에 집중된 미군 반환 공여지 문제를 적극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가운데 해당 지자체들은 숙원 사업이 해결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보였다. 일부는 더 파격적인 지원책이 제시되지 않은 점에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이 대대통령은 지난 14일 경기 파주시에서 ‘경기 북부의 마음을 듣..
  6. 파주시 단수 이틀여만에 해소…16일 오전 전역 수돗물 공급 재개 파주시청 전경. 파주시 제공지난 14일 시작된 파주지역 단수가 이틀여가 지난 16일 오전 정상화됐다.파주시는 광역상수도관 누수 사고로 교하동, 운정동, 야당동, 상지석동, 금촌동, 조리읍 등지에서 이어졌던 대규모 단수가 16일 오전 11시를 기해 모두 해소됐다고 밝혔다.시는 관로 압력 변화로 일부 지역에서 일시적 탁수 현상이 발생할 가..
  7. ‘참좋은세상 무료급식소’에서 따뜻한 마음이 담긴 11월 배식봉사 활동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서부라이온스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은 11월 13일(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남구 봉월로38번길 15에 위치한 ‘참좋은세상 무료급식소’에서 따뜻한 마음이 담긴 11월 배식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김두경 회장님을 비롯해 정상훈 3부회장님, 고문님, 자문님, 그리고 여.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