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동원중학교는 1월 31일(금) 입학 전 학교 적응 프로그램인 ‘2020학년도 신입생 비포스쿨’을 신입생 162명을 대상으로 각 교실에서 운영했다.

비포스쿨은 먼저 선배들이 제작한 학교 소개 영상을 감상하는 것으로 시작으로 학교 교육과정, 학사일정, 생활교육, 자유학기제 등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안내가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중학교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2020학년도 신입생 학교생활 길라잡이’를 제작해 배부했다.

이후 신입생들은 진로 적응 프로그램인 ‘드라큘라를 봉인하라!’ 프로그램을 통해 문제를 풀면서 학교생활을 이해하는 시간과 보드게임을 통해 서로 협력해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서먹한 분위기를 깨고 친구들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생회 주관으로 교문에서부터 후배들을 직접 맞이하며 방송을 통해 ‘선배들이 들려주는 중학교 생활 잘하는 법’ 소개와 신입생들이 입학 후 입게 될 교복도 함께 선보였다.

황시연 학생(2학년)은 “동원중에 입학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빨리 중학교 생활에 적응하길 바란다.”고 인사의 말을 전했다.

황진숙 교장은 “비포스쿨을 통해 신입생들이 입학할 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과 기대감을 가질 수 있고, 중학교 생활도 안정적으로 시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