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북부경찰서는 2020. 2. 11. 10:00경, 경찰서장과 각 과장, 수사․형사부서 계․팀장 등 29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건관리과 사무실 공사를 완료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사건관리과는 경찰서 범수사부서에 분산되어 있던 수사행정기능을 통합하여 중립적 업무를 수행하고, 영장심사관․수사심사관이 배치되어 경찰의 사건 심사기능을 강화하는 등 경찰서 내 전체 수사부서를 연결․지원하는 신설부서로서, 올해 대구북부경찰서에서 시범운영중이다.
장호식 북부경찰서장은 “책임있는 경찰수사를 위해 수사관이 수사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사건관리과에서 수사행정을 충분히 지원하고, 범수사부서의 사건을 종합적인 관점에서 조정·지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