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27일 지난 밤 정부로부터 타 지역 신천지교회 신도 중 대구교회 거주자, 신천지 대구교회 교육생 등이 포함된 명부를 두 차례에 걸쳐 추가로 전달받아 대구시가 관리하고 있던 명부와 대조한 결과, 대구시가 관리 중인 신천지 교인 8,269명 외에, 주소지는 대구이지만 지파가 다른 신천지교회 교인 222명, 신천지 교육생 1,761명 등 총 1,983명이 새롭게 관리대상에 추가되었다.
따라서 대구시에서 관리 중인 신천지 교인은 총 10,252명이며, 추가된 교인 중에는 충격적으로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사람도 일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추가 확인된 1,983명에 대해서는 신속히 소재 파악 후 격리조치 하고, 빠른 시일 내에 검체를 실시할 예정이다. 당초 9,337명 중 타 지역 거주자로 분류되어 있던 1,068명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신천지 대구교회가 신도 명단을 누락하고 대구시에 제출한 것으로 드러나 대구시는 신천지 대구교회 책임자에 대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 조치하는 등 그동안 역학조사에서 신천지 관련 사실을 숨기거나 허위로 진술하여, 감염병 방역대책에 혼선을 초래한 사람들에 대해서도 전원 고발 조치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초의 민주화 운동이었던 대구 2.28민주운동 60주년이 되는 뜻 깊은 날 코로나19로 대구는 멍들고 있다.
금일 질병관리본부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28일 오전 9시 현재, 대구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9시 대비 297명이 증가되어, 총 1,314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하였다.
전체 확진환자 1,314명 중에서 634명이 입원 조치되었으며, 27일 하루 대구의료원, 대구보훈병원, 국립마산병원, 국군대전병원 등에 187명을 입원 조치하였으나 아직 자가에서 입원 대기 중인 환자도 680명이나 더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인사] 한국일보
▲ 미디어전략실장 김영화 ▲ 논설위원 송용창 ▲ 뉴스룸국장 강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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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지식재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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