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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금성면 야산에 동거녀 살해후 암매장한 20대 검거 남기봉
  • 기사등록 2015-05-19 0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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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금성면 한 야산에 동거녀를 살해하고 암매장한 20대 남성이 자살을 시도하다 경찰에 검거 되었다.

 

▲ 18일 충북 제천시 금성면 한 야산에 건설회사 직원인 A씨가 시멘트를 부어 암매장한 현장모습.  © 남기봉=기자


18일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살인 등의 혐의로 건설회사 직원 A(25)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11시께 서울 관악구 자신의 집에서 헤어지자고 했다고 동거녀 B(26ㆍ여)씨를 목 졸라 살해했다.
 
이후 시신을 유기하기로 결심한 A씨는 지난 7일 차량을 렌트하여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넣고 시멘트 7포대와 삽 등을 준비했다. 그리고 시신을 차량에 싣고 충북 제천시 금성면의 한 야산에 구덩이를 판 후 시멘트를 부어 암매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A씨는 18일 낮 12시 40분쯤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한 특급호텔 객실에서 흉기로 손목을 그어 자살을 시도하며 경찰에 사실을 알려 검거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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