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은 웅양면 하성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일환으로 하성지역의 마을진입로 주요 관문 13개소에 통제소를 설치‧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통제소는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공무원과 산불감시원을 13개조 16명으로 구성·운영해, 마을에 진‧출입하는 주민과 외부인을 기록‧관리하며 출입을 자제할 것을 권장한다.
이와 같은 통제소 운영은 현장에서 사태의 심각성을 직접 주민들에게 알리는 반면, 외부출입을 자제시킴으로써 조속한 사태종식을 위한 군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이번에 기록된 자료들은 향후 유사시 역학조사의 기초자료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7일 주말 통제소와 선별진료소를 직접 방문해, 근무자들에게 사태확산 방지와 사태종식을 위해 최일선 선봉에 선 파수꾼의 역할에 대해 격려하고 막중한 임무와 소명에 대해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주문하는 한편, 개인의 감염예방 관리에도 세심한 주의를 하도록 당부했다.
이어 신창기 부군수도 지난 8일 주말 통제소와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재난사태를 하루속히 극복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타지역 방문 자제, 각종 모임자제 등 상대방을 위한 잠시 멈춤의 배려운동을 적극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거창군은 효율적인 통제소 운영을 위해 거창경찰서에 순찰지원을 협조 요청한바 경찰서에서도 1일 2회 이상 순찰지원을 약속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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