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오는 20일부터 서구 만년동과 유성구 도룡동을 잇는 대덕대교 중 39년이 경과된 구 교량 일부구간에 대한 재포장공사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교량 정밀안전점검 결과, 바닥판 손상 및 내하력 저하로 ‘안전등급 D등급’ 판정을 받은 구간에 대한 긴급 보수·보강을 위해 추진된다.
대전시는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평일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둔산동 방향 1·2차로(L=220m)와 도룡동 방향 1차로(L=40m)에 대한 재포장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오는 20일부터 총 3차례로 나눠 매주 금요일 오후 9시부터 토요일 자정까지 주·야간작업을 병행해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방침이다.
한편, 대전시는 165억 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노후교량 18곳에 대한 내진보강과 함께 보수공사를 완료하고, 시설물의 노화도와 안전성 등을 조사하기 위해 261개 교량ㆍ터널 등 도로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및 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전시 김준열 건설관리본부장은 “이번 대덕대교 공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불가피한 공사”라며 “이 점을 감안하셔서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서행운행과 인근 카이스트교, 둔산대교 등 우회도로를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교량과 터널 등 도로시설물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적절한 보수보강사업을 추진하고, 안전한 대전건설을 최우선 과제로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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