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3월 16일(월) 점심시간 구내식당에서 조리된 밥과 여러 반찬을 순서대로 식판에 덜어 먹는 평소 배식 방식의 급식 대신 ‘간편급식’을 제공했다.
‘간편급식’은 구내식당에서 직접 조리한 음식 1종류와 완제품으로 된 후식 1~2종으로 구성해 사무실에서 먹을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대구시교육청이 ‘간편급식’을 개발한 취지는 개학 후 학교에서 점심시간에 전교생이 한 공간에 모이는 것을 최소화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교실배식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대구에서는 92%이상 학교가 식당배식 또는 병행배식(식당배식 + 교실배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감염병 확산 정도를 누구도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개학 후 안전한 급식을 위해 T/F를 구성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 중이다. 특히, 간편급식을 개발해 학교에 적용하기 위해, 우선 시교육청 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후 문제점을 보완해 학교에 적용할 예정이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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