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공직자들이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한 보건용 마스크 공급 부족 해소를 위해 공무원 자투리나눔기금을 활용해 면 마스크 착용 캠페인과 보건용 마스크 기부활동에 나선다.
대전시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현 상황과 마스크 공급량이 충분하지 않는 등의 비상상황에서 한시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마스크 사용 권고사항이 지난 3월 3일 개정됨에 따라 공직자 면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캠페인은 이날부터 시청사 내 1층에 있는 안내데스크에 면 마스크를 비치해, 감염우려가 높지 않거나 보건용 마스크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자신의 보건용 마스크를 면 마스크와 교환해 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면 마스크는 대전시 공무원 자투리나눔기금을 활용해 구입했으며, 자투리나눔기금은 대전시 공무원들의 월 급여에서 1,000원 미만액을 공제ㆍ적립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2008년부터 자발적으로 마련한 기금이다.
대전시는 캠페인 전개와 함께 면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보건용 마스크 여유분에 대한 기부활동을 병행 추진하며 캠페인을 통해 모은 마스크는 재난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해 면 마스크 착용에 앞장서겠다”며 “캠페인에서는 필터교환용 면 마스크를 사용하기에 안정성을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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