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북구 노원동 새마을부녀회는 3월 20일(금) 오전 10시부터 전통 골목시장 일원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자체 방역활동을 진행하였다.

지난 2월 21일부터 하루 2명씩 조를 편성하여 관내 소공원과 다중이용시설 등 주민왕래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펴고 있으며, 가정용 소형 분무기 100여 개에 에탄올을 담아 방역으로부터 취약한 어르신과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하였다.

노원동 새마을부녀회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월 2회 노원동 해바라기 공원에서 국수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는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단체이다.

또한, 새마을협의회(회장 양준석)에서도 동네 곳곳 자체방역에 부녀회와 힘을 합쳐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변순남 새마을부녀회장은 “새마을부녀회의 방역활동이 코로나19로부터 주민들의 불안을 조금이나마 덜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