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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코로나19 「주민생활안정대책」 강구… 취약계층 공백 메꾼다 김만석
  • 기사등록 2020-03-31 09: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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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잠시 멈춤) 실천 분위기 속에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민생활안정대책을 추진한다.

 

몸은 멀리, 마음은 더욱 가깝게 주민의 생활을 지켜드립니다

구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으로 마포구 내 대다수 사회복지시설이 임시 휴관하고 각종 복지서비스가 중단축소 운영됨에 따라 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생계 지원에 주력해 복지안정망을 더욱 촘촘히 하고 있다.

 

우선, 사물인터넷기술을 활용해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고 사회적으로 고립감이 높거나 건강관리가 우려되는 어르신에게는 매일 말벗서비스를 제공한다. 독거어르신 1,500가구에는 우울감 해소와 심리지원에 도움이 되는 반려식물을 지원했다.

 

또한, 경로식당 운영 중단으로 끼니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구비를 추가로 확보(1개월, 2188만원)해 보다 양질의 대체식을 제공한다. 코로나19로 긴급 돌봄이 필요하거나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을 적극 발굴해 긴급지원 및 돌봄SOS서비스 등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지역 내 어린이집 202개소 휴원에 따라 구는 영유아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어린이집 긴급 보육을 실시 중이다. 양육공백이 발생 한 맞벌이 가정 등의 아동을 대상으로는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돌봄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11개소와 우리동네키움센터 2개소에서는 긴급 돌봄을 시행 해 아동·청소년들의 돌봄 공백 최소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더불어, 구는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스크 지원에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수급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유공자 등 배부기준에 따라 동 주민센터에서 직접 대상자의 집을 방문해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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