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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새 농산물에게 이름을 지어주세요~ - 농촌진흥청, ‘제5회 우리 농산물 새 품종 이름 공모’ 양인현
  • 기사등록 2014-11-14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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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공모하는 새 품종 특성   ©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14일부터 24일까지 올해 개발한 벼와 땅콩의 이름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벼 품종은 소득 작물인 마늘과 양파 수확이 끝난 논에 재배가 가능한 생육기간이 짧은(이앙∼수확까지 105일) 품종이다. 또한, 땅콩은 껍질이 검은색으로 안토시아닌이 함유된 기능성 품종으로 껍질이 얇고 부드러우며 알이 충실하다.

 

공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품종 특성이 잘 표현된 쉬운 이름을 지어 간단한 설명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응모 방법은 농촌진흥청(www.rda.go.kr)·국립식량과학원(www.nics.go.kr) 누리집과 트위터(http://twitter.com/cropkorea)·페이스북(www.facebook. com/cropkorea)의 알림창에서 할 수 있다.

 

응모작은 심사를 거쳐 모두 62점을 선발하며 최우수상 2점(작목별 1점)은 새로운 품종 이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장려상 6점, 2차 심사에서 탈락한 50점을 추첨해 각각 10만 원, 5만 원, 3만 원, 1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수여한다.

 

 한편, 지난해 공모에서는 건강에 도움이 되는 쌀 ‘도담’, 밥에 섞어 먹으면 청색이 돋보이는 콩 ‘청미인’, 들에서 기름이 샘솟는 들깨 ‘들샘’, 속이 노랗고 몸에 좋은 기능 성분이 들어있는 고구마 ‘건황미’가 새 이름을 얻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임상종 원장은 “식량 작물의 품종 개발과정에서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새 품종 이름 공모’를 이어가고 있다.” 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소통하면서 친밀하게 다가가는 농업 연구를 계속해 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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