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4월부터 출산·양육 가정을 대상으로 ‘출생·출산 지원 컨설팅’ 제도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포구의 출생·출산 지원 컨설팅은 가임 세대의 출산‧양육에 대한 부담감을 경감시키기 위해 해당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화된 상담을 실시하고, 특히 출생신고 후 이어지게 되는 각종 복지 혜택을 구민에게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상설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한다. 구청 민원여권과 내에 전용 상담창구를 마련해 상시 컨설팅을 제공하고 전문적‧복합적 해결이 필요한 사항은 여성가족과, 아동청년과 등 관련 부서와 협력해 맞춤컨설팅을 제공한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출산 관련 서비스 통합 신청 ▲보육료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등 복지혜택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층을 위한 생활 보장에 관한 사항 등이다.
특히, 전국 공통서비스와 별도로 마포구가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출산축하금, 출산 축하용품, 다둥이 행복카드 발급(2자녀 이상), 다자녀(3명 이상) 하수도사용료 감면, 우리동네 보육반장 사업 등과 관련해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여러 부서에서 번거롭게 처리해야 했던 업무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각 부서에서 고객 상담을 일상적으로 진행하지만 다양하고 복잡한 복지 정책을 모두 통합해서 대상자에게 제공하려는 시도는 아직 미완의 단계인 것이 사실”이라며 “복잡하고 다양한 관련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주민 입장에서 한 번에 제공받는 시스템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출산 및 양육 관련 정책은 국가와 서울시, 지자체 등에서 각각 제공하는 정책들이 다양하게 존재해 이를 일반주민이 제대로 이용하는 데 행정적 한계가 존재한다는 평가가 있다.
출산 및 양육 관련 자세한 컨설팅을 원하는 가정은 마포구 민원여권과에 방문하거나 상설 테스크포스(☎ 02-3153-8473)로 상담 신청할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주민들이 겪는 출산과 양육의 부담을 마포구가 가동하는 통합 컨설팅을 통해 해소시키고 시스템이 완전히 정착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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