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두관 의원, 양산시 장애인부모연대와 정책협약 체결
  • 김민수
  • 등록 2020-04-14 13:38:42

기사수정
  • "장애를 이유로 차별받는 일 없도록 해야”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양산시을 후보)은 13일 선거사무소에서 (사)느티나무경상남도장애인학부모회 양산지부,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 양산지회와 ‘발달장애 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한 정책협약’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두관 의원은「장애인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전부개정안을 비롯해 중증중복·발달장애인들의 노동권과 주거권, 건강권을 보장하는 내용과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립 등 국가 차원에서 발달장애인들에 대한 지원 등을 담은 내용을 21대 국회에서 성실하게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장애인 교육권 연대의 활동으로 시작해 장애인의 문제가 가족이 책임져야 하는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와 국가가 책염져야 하는 구조적 문제로 시작해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을 제정하는데 역할을 하고 있다.

부모연대는 출범 이후 장애인들의 교육문제 뿐만 아니라 복지, 노동, 주거, 여가문화 등 장애를 이유로 차별받지 않기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관련 법률을 제·개정하는 활동을 추진해 왔다.

김두관의원은 이날 협약식에서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로 사회에서 차별 받는 일이 아직도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장애인들에 대해 우리 사회에서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갖고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의 정치 소신대로 사회적 약자들이 소외 받지 않는 정책을 펴나가고,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들이 사회적 일원으로 당당히 권리를 보장받고 인간답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4.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5.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6.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한방엑스포 방문… “도민과 함께하는 행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았다.행사 측은 김 지사를 위해 VIP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그는 이를 이용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반 관람객 주차장을 선택했다. 이후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같은 동선을 공유했다.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
  7. 엄태영 의원 “문신사법 통과… K-타투 산업으로 성장 기대” 지난주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문신사법’과 관련해 제천·단양 지역구의 엄태영 국회의원이 “늦었지만, 역사적인 변화”라며 환영 견해를 밝혔다.문신사법은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합법화하는 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2년 대법원이 ‘의료법 위반’ 판결을 내린 이후 33년간 불법으로 묶여 있었다. 이번 법안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