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4.22.(수) 공단 회의실에서 ‘코로나19 극복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총 180개 작품이 출품되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 지역민들에게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전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1차 예선과 2차 전문가 심사 및 직원들 온라인 투표를 거쳐 대상 1편, 금상 1편, 은상 2편, 동상 3편 총 7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의 영예는 대구 동일초 김00양의 ‘힘내라! 대한민국의 영웅들’이 차지했다. 이밖에 금상은 ‘힘내자! 대구~ 함께하자! 대구~’, 은상은 ‘코로나, 코리아에서 사라져!’,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방법’, 동상은 ‘대구시민들 치료해 주셔서 감사해요’, ‘지구에서 영영 사라져 코로나19’, ‘코로나19, 고마워요! 우리들의 영웅’등이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번 공모전 그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키워드로는 마스크>손씻기>사회적 거리두기>방역 순이었고, 많이 사용된 숫자는 30초>1339>2m>KF94>119 순이었으며, 대상을 받은 김00 학생은“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가장 애써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 그린 그림이 수상까지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코로나19 상황의 지속으로 집에서 일과를 보내고 있는 학생들에게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이런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선옥 본부장은 “공모전에 참여해 주어서 무엇보다 감사하고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희망하며 정부에서 추진하는 개인위생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실천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