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의선책거리, ‘백석 동화나라’ 서평그리기 수상작 전시회 개최
  • 조기환
  • 등록 2020-05-07 09:30:19

기사수정



마포구(구청장 유동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어린이들이 참여한 서평그리기 대회, 백석 동화나라에서 놀다의 수상작 전시회를 오는 12일부터 6 28일까지 경의선 책거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포구 경의선 책거리는 매년 시민이 사랑하는 추천책 와우교 100 중 한 작품을 읽고 어린이가 그림을 그리는 서평그리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 어린이 문학의 대표 작가 백석의 서거 25주년을 맞아 3월부터 그의 작품 [귀머거리 너구리와 백석 동화나라]를 주제로 대회를 진행했다.

 

구는 지난 4월 작품 심사를 거쳐 총 67점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이를 경의선 책거리 문화산책(갤러리)에서 일반에 공개하는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활동이 줄어든 대신 집에서 책을 읽고 그림을 그리는 아이들이 늘어나 전국에서 400여 명의 초등학생이 지원하며 성황을 이뤘다.

 

어린이들은 백석의 동화를 읽고 가족, 친구,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참신하고 창의적인 그림을 그렸다. 그림과 함께 어린이들이 직접 쓴 서평 또한 눈여겨 볼만 하다.

 

수상작 67점은 민족의 삶이 녹아있는 백석의 동화를 현대 어린이들이 상상력으로 재해석하고 세상을 동화처럼 바라보는 시선을 담고 있다.

 

구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16일 시상식을 축소 진행하고 방문하지 못하는 어린이를 위해 시상식 장면을 온라인 영상으로 녹화 송출할 예정이다.

 

한편, 수상자로는 마포구청장이 시상하는 대상, 서울 가동초등학교 이시호 최우수상, 서울 송화초등학교 김리제, 강원 청봉초등학교 김지율,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이 시상하는 작가상 서울 양천초등학교 김예인, 서울 성자초등학교 김태희, 서울 동북초등학교 박규리 지도자상 정지인(위즈브레인) 교사 등이 선정됐다.

 

관람객들은 경의선 책거리 입구에 설치된 미디어북월(Media Book Wall)을 통해 서평그리기 대회의 수상작을 감상할 수 있다.

 

구는 가족 단위 방문객의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정된 날짜와 시간 등을 예약 받아 안전수칙을 지켜 전시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참여를 원할 경우 경의선 책거리 네이버 예약페이지에서 사전예약 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긴 겨울과 코로나19로 움츠려있던 경의선책거리에도 봄이 왔다. 안전 관람 수칙을 준수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봄의 책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3선 제한·연임 도전·후보군 압축… 충주·제천·단양, 2026 지방선거 판도 윤곽 2026년 6월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충북 북부권인 충주·제천·단양 지역 자치단체장 선거 구도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지역별로 무주공산, 현직 연임 도전, 후보군 압축이라는 상반된 상황이 전개되면서 예선 단계부터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충주시장 선거는 3선 연임 제한으로 현직 시장이 출마하...
  2. 초등생부터 89세까지 ‘알몸 질주’… 제천시 주최 겨울 마라톤 논란 제18회 제천 의림지 삼한 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가 11일 충북 제천시 의림지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제천시 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매년 전국에서 1,000명 이상의 마라토너가 참가하는 겨울철 대표 이색 스포츠 행사로, 제천의 매서운 겨울 추위를 온몸으로 이겨내는 독특한 콘셉트로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꾸.
  3. 국가데이터처, 2024년 기준 한국인 "건강수명 65.5세에 불과!"...기대수명 83.7세 [뉴스21 통신=추현욱 ]1만973명, 1만4884명, 2만1655명. 지난 2024년 사망한 50~54세, 55~59세, 60~64세 사람들의 숫자다. 평균 수명이 80세를 훌쩍 넘긴 시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이른 죽음이다. 대부분은 사고가 아니라, 병이었다. 암이 가장 큰 원인이었고 심장 질환, 간 질환, 뇌혈관 질환도 주요 사망 원인이다.“피곤하다. 쉬고 싶은데 그럴 ...
  4.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구형, 13일로 연기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 등 내란 사건 피고인들에 대한 구형이 다음 주 화요일로 연기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는 다음 주 화요일인 오는 13일을 윤 전 대통령 등 8명의 내란 사건 재판 추가 기일로 지정해 결심공판을 진행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 측의 증거조사와 '내란' 특검의 구형도 미뤄지...
  5. 정읍시, 강설 ·한파 예고에 시민 안전 현장점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지역에  10일부터 12일까지 예보된 강설과 한파에 대비해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9일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해 손연국 도시안전국장, 김성익 재난안전과장 등 주요 관계자가 함께해 제설 자재 보관 창고와 한파 쉼터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학수 시장은 제...
  6. 정읍시,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최대 70% 지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 부담금을 최대 70%까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아이돌봄서비스는 전문 양성 교육을 이수한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아동을 돌봐주는 제도로, 서비스 종류는 ▲시간제 서비스(기본형·종합형) ▲영아종일제 서..
  7. 울주군, 202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실시 ▲사진출처:네이버 울산 울주군이 지역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2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 가로등,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등 공용시설을 보수하고 개선한다. 올해 사업비는 3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지원 대상은 사용...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