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거창군, 거창서핑파크 투자유치
  • 김희백
  • 등록 2020-05-21 13:50:22

기사수정
  • 투자금액 30억 원, 고용인원 20명 ㈜에이스정밀과 투자협약 체결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에이스정밀과 투자금액 30억원, 고용인원 20여명 규모의 거창서핑파크를 조성하는 투자유치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한 ㈜에이스정밀(대표 권오복)은 대구광역시에 소재한 자동화 설비와 LED 전자제어장치를 제조하는 건실한 기업체로, 금원산, 수승대, 북상 월성계곡, 무주 덕유산 리조트 등 지역 관광자원을 이용하여 새로운 레저관광 테마를 구축할 수 있는 위천면에 실내서핑장을 설립하게 되었다.


실내서핑장은 전국에 7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나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내륙지방에서는 거창서핑파크가 최초로 조성되고, 내달 말에 문을 열 예정이다.


거창서핑파크는 9,111㎡ 규모로 건립되며 숙박시설 글램핑장, 수영장, 직거래 장터 등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투자협약 체결로 전국 40여만 명에 달하는 서핑인구가 거창으로 유입되어 지역 경제가 살아나는 것은 물론 수승대와 승마장과 같은 인근 군내 관광시설도 활성화될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거창군에서는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 달 3개사와 투자규모 195억 원, 고용인원 110여명 규모의 투자유치협약 체결을 한데 이어 이번 달에도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4.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5.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6.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한방엑스포 방문… “도민과 함께하는 행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았다.행사 측은 김 지사를 위해 VIP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그는 이를 이용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반 관람객 주차장을 선택했다. 이후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같은 동선을 공유했다.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
  7. 엄태영 의원 “문신사법 통과… K-타투 산업으로 성장 기대” 지난주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문신사법’과 관련해 제천·단양 지역구의 엄태영 국회의원이 “늦었지만, 역사적인 변화”라며 환영 견해를 밝혔다.문신사법은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합법화하는 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2년 대법원이 ‘의료법 위반’ 판결을 내린 이후 33년간 불법으로 묶여 있었다. 이번 법안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