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마포구, 소공인복합지원센터 건립… ‘출판‧인쇄‧디자인’ 혁신 가속
  • 유성용
  • 등록 2020-06-10 09:44:57

기사수정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지역의 출판인쇄디자인 분야 소공인을 지원하는 소공인복합지원센터를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건립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8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0 소공인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 사업 공모 결과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소공인복합지원센터는 소공인에게 필요한 스마트장비 구축, 제품개발, 전시판매, 온라인 마케팅 등을 일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전국 단위의 공모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마포구는 복합지원센터를 통해 소공인의 제품기획, 공동생산, 판로개척, 비즈니스모델 발굴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서울에서는 마포구가 유일하게 사업자에 선정됐으며 경북 영주시, 경기 화성시가 명단에 이름을 함께 올렸다. 이들 3개 지방자치단체는 각각 2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마포구는 디자인출판인쇄업 등이 밀집한 도심에 '기획-생산-유통' 단계를 일괄 처리할 수 있는 소공인복합지원센터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포는 최신 트렌드와 콘텐츠가 풍부하게 형성된 국내 대표적인 디자인출판 집적지로서, 소공인을 위한 복합지원센터 설치 시 고부가가치 창출, 산업 연계성 등에서 사업효과가 우수할 것으로 평가 받았다.

 

구의 소공인복합지원센터 건립 대상지는 옛 마포구청사 제3별관(성산동 275-55  4필지) 일대로 편리한 교통편의성과 접근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는다. 홍익대 인근의 디자인출판 특정개발진흥지구와 1.5 거리에 있어 집적지의 장점을 연계 분산하는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건립 규모는 지하4~지상5, 연면적 7,443.88로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192억 원이다. 구는 구유지 비용을 제외한 136억 원을 국비 25억 원, 시비 27억 원, 민자 84억 원 등 전액 외부 자금으로 재원을 확보한 상태다.

 

구의 계획에 따르면, 마포구 소공인복합지원센터에는 약 50여 개의 출판인쇄디자인 업체의 입주공간과 소공인지원실, 교육실이 들어선다. , 생산비 절감을 위해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고가의 장비실, 체험공방, 전시 판매장 등이 구축될 예정이다.

 

구는 센터 건립으로 기획-생산-유통 관련 소공인의 조합화를 지원하고 공정간 협업시스템을 통해 공동 브랜드 개발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세 대비 저렴한 입주공간은 영세 소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첨단 기술 기반의 스마트 제조시설은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는 이 같은 출판·인쇄디자인 협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약 873개의 관련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또한 센터 시설 조성 및 운영 과정에서 약 831억 원의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구는 사업비 확보가 완료된 만큼 조속히 공사 착공에 돌입할 수 있도록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향후 시설 운영계획 마련을 위한 전문가 자문위원회 또한 가동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소공인복합지원센터는 마포 지역만의 특화산업 발전과 생산성 향상, 경쟁력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풍부한 콘텐츠와 사람들이 모여 서로 협업하는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3선 제한·연임 도전·후보군 압축… 충주·제천·단양, 2026 지방선거 판도 윤곽 2026년 6월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충북 북부권인 충주·제천·단양 지역 자치단체장 선거 구도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지역별로 무주공산, 현직 연임 도전, 후보군 압축이라는 상반된 상황이 전개되면서 예선 단계부터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충주시장 선거는 3선 연임 제한으로 현직 시장이 출마하...
  2. 초등생부터 89세까지 ‘알몸 질주’… 제천시 주최 겨울 마라톤 논란 제18회 제천 의림지 삼한 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가 11일 충북 제천시 의림지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제천시 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매년 전국에서 1,000명 이상의 마라토너가 참가하는 겨울철 대표 이색 스포츠 행사로, 제천의 매서운 겨울 추위를 온몸으로 이겨내는 독특한 콘셉트로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꾸.
  3. 국가데이터처, 2024년 기준 한국인 "건강수명 65.5세에 불과!"...기대수명 83.7세 [뉴스21 통신=추현욱 ]1만973명, 1만4884명, 2만1655명. 지난 2024년 사망한 50~54세, 55~59세, 60~64세 사람들의 숫자다. 평균 수명이 80세를 훌쩍 넘긴 시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이른 죽음이다. 대부분은 사고가 아니라, 병이었다. 암이 가장 큰 원인이었고 심장 질환, 간 질환, 뇌혈관 질환도 주요 사망 원인이다.“피곤하다. 쉬고 싶은데 그럴 ...
  4.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구형, 13일로 연기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 등 내란 사건 피고인들에 대한 구형이 다음 주 화요일로 연기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는 다음 주 화요일인 오는 13일을 윤 전 대통령 등 8명의 내란 사건 재판 추가 기일로 지정해 결심공판을 진행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 측의 증거조사와 '내란' 특검의 구형도 미뤄지...
  5. 정읍시, 강설 ·한파 예고에 시민 안전 현장점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지역에  10일부터 12일까지 예보된 강설과 한파에 대비해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9일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해 손연국 도시안전국장, 김성익 재난안전과장 등 주요 관계자가 함께해 제설 자재 보관 창고와 한파 쉼터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학수 시장은 제...
  6. 정읍시,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최대 70% 지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 부담금을 최대 70%까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아이돌봄서비스는 전문 양성 교육을 이수한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아동을 돌봐주는 제도로, 서비스 종류는 ▲시간제 서비스(기본형·종합형) ▲영아종일제 서..
  7. 울주군, 202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실시 ▲사진출처:네이버 울산 울주군이 지역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2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 가로등,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등 공용시설을 보수하고 개선한다. 올해 사업비는 3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지원 대상은 사용...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