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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전통시장 상인연합회,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유치 성명 발표 김만석
  • 기사등록 2020-06-15 1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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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도의 5개 공공기관 이전 공모 추진계획 발표에 따라 2020. 06. 13.(토) 양평군 전통시장 상인연합회(연합회장 유철목)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양평군 유치를 적극 강조하며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는 양평군 관내 4개 전통시장인 양평물맑은시장(회장 노유림), 양수리전통시장(회장 최상호), 용문천년시장(회장 유철목), 양동쌍학시장(회장 정경훈)의 참여와 더불어 민속 5일장 임원들까지 참여하여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양평군 유치에 열기를 더함과 동시에 그 의지를 밝혔다.

양평군 전통시장 상인연합회는 성명을 통해 자연보전권역 등 중첩규제로 인한 지역경제 발전의 정체, 상인들의 자발적 노력, 도정 협력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양평군 이전 장점 등을 강조하며 공공기관 이전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성 명 서

경기도의 균형발전과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의 발전을 위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반드시 양평군으로 유치되어야 한다.

최근 경기도의 5개 공공기관 이전계획이 가시화되며 경기북부지역, 자연보전권역, 접경지역의 17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이전 공모를 진행할 것으로 발표되었다.

양평군은 그간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수변구역·상수원 보호구역·개발제한구역·자연보전권역·군사시설보호구역 등 양평군 전체면적의 약 400%에 이르는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기업 면적의 제한, 산업단지 면적 제한, 대학 유치 및 이전의 제한 등 지역경제를 위한 기반시설의 설립이 제한되어 지역경제 발전이 정체되어 왔고 모든 자영업자들은 그 경제적 고통을 감내해왔다.

이로 인해 양평군의 인구는 지속 감소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일자리는 물론 제대로 된 민간 일자리의 창출기대는 갈수록 요원해져 가며 최근 양평군은 인구감소 위기지역으로도 발표된 바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우리 양평군의 자영업자들은 각종 자구책을 마련함과 동시에 지역경제의 발전을 위해 경기도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지역화폐의 빠른 활성화를 위한 자발적 노력과 참여를 통해 그 어느 지역보다 도정 협력에 각고의 노력을 다하였다.

우리 양평군은 동부권 중심에 위치해 있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양평군으로 이전한다면 경기도 북부와 남부 전체의 접근성이 향상됨은 물론이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각 센터의 물리적 거리 감소 등으로 유기적 협조체계가 강화되어 이는 곧 경기도 전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소외없는 지원정책의 길이 열리는 것이며 경기도 전체의 균형발전으로 나아갈 것이다.

이에 양평군 상인연합회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한 역점 정책을 추진하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반드시 양평군으로 유치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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