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코로나19 극복에 노력한 소방공무원의 심신 안정과 힐링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1박 2일 과정으로 ‘동화사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에 참여한 ‘토닥토닥 템플스테이’는 불교계가 코로나19 감염병 극복에 노력해온 소방공무원과 의료인 등을 대상으로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도록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4달 가까이 계속되는 코로나19 대응에 스트레스와 감염의 두려움으로 힘들어하는 소방대원들은 이번 템플스테이로 잠시라도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소방 대원들은 1박 2일 동안 참선 명상, 나를 깨우는 108배, 다도 체험, 사찰음식 체험, 산책 등의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토닥토닥 템플스테이’는 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선 의료인과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연경관이 우수하고 휴식하기 좋은 사찰에서 최대 3박 4일 일정으로 10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장소와 프로그램 모두 만족스럽고 참여한 직원들의 반응도 좋다. 앞으로 많은 직원들이 참여해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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