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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소상공인 돕는 ‘상권분석 빅데이터 통합플랫폼’ 개발 본격화 윤만형
  • 기사등록 2020-07-23 12: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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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정밀한 상권분석을 기반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돕는 마포구 상권분석 빅데이터 통합플랫폼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3일 마포구청에서 마포구 상권분석 빅데이터 통합플랫폼 개발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마포구 상권분석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은 마포 지역의 상권구조 분석(상권지수, ·폐업율, 유동·주거·직장 인구분석 등), 매출현황 분석(지역별, 업종별, 규모별 매출 등)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상권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스템이다.

 

통합플랫폼의 핵심 기능은 예비창업자가 희망업종과 임대료, 유동인구 등의 정보를 입력할 경우 이에 적합한 상권을 추천하거나 분석해주는 서비스다. 또한, 소상공인에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후로 급변하고 있는 내 점포 주변의 상권 분석리포트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마포구는 서울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하여 공공기관에서 보유한 인허가 및 휴폐업 정보 등 행정데이터와 통신사, 카드사, 한국예탁결제원 등 민간영역에서 제공받은 유동인구, 매출소비데이터 등 빅데이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 2월 마포구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이 맺은 협약에 따르면,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축적한 업종별 현황, 과밀지수, 상권 위험지수 등 상권 분석용 빅데이터를 마포구에 제공하면 구는 이를 기반으로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 등에게 업종, 임대료, 유동인구 등을 포함한 맞춤형 상권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상권분석 통합플랫폼을 올해 말까지 개발 완료하고 이후 매달 업데이트되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틈새상권과 위험상권에 관한 분석 정보를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시대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라며 업종과 지역, 상권별 특성을 정밀하게 데이터화한 서비스로 지역 내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마포만의 상권분석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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