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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치매안심센터 ‘가정방문형 진단검사’ 실시 - 치매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 진단검진 시작 김희백
  • 기사등록 2020-07-23 14: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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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치매안심센터 조기검진팀은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치매전수조사에 이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치매조기발견을 위해 가정방문형 진단검사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진단검사 대상은 치매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자 또는 치매의심자이며, 그 중 치매진단검사를 원하는 대상자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불필요한 접촉을 해결하고자 가정으로 찾아가는 치매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치매진단검사(CERAD-K)는 기억력, 지남력, 언어능력, 시공간능력 등의 개별 인지기능을 정확하게 평가하는 치매 진단의 중요한 검사로 총 9가지 영역의 신경심리평가를 진행하며, 그 외 우울척도검사, 일상생활척도검사를 시행한다.


가정방문형 진단검사는 예약제로 운영되며 검사 이후에는 협약병원으로 감별검사(뇌 영상촬영, 혈액검사)를 의뢰한다.


또한, 거창군민이라면 이 모든 검사과정이 무료로 진행된다. 현재 치매전수조사에서 발굴된 인지저하자 340명 중 42명이 치매진단검사를 시행했고, 그중 20명은 협력병원에 감별검사를 의뢰했다.


구인모 군수는 “치매는 조기에 진단해 적절히 치료하면 진행을 지연시키거나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는 질병으로 어르신과 가족의 부담을 줄이고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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