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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수승대에서의 아주 특별한 하루’ 운영
  • 김희백
  • 등록 2020-08-04 15: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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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석3조! 수승대도 알고, 체험꾸러미도 받고, 기념품도 받고


거창 흥사단(대표 양홍식)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명승 제53호 수승대에서 ‘수승대에서의 아주 특별한 하루’를 진행한다.


‘수승대에서의 아주 특별한 하루’는 문화재청이 시행한 생생문화재 공모사업에 선정된 ‘정자 따라 물길 따라 문화유산 기행’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요수정·관수루·구연서원 등 수승대의 다양한 명소가 품은 문화유산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수승대에서의 아주 특별한 하루’는 생활 속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작년과 같은 현장 체험이 아닌 체험꾸러미를 통한 비대면 체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체험꾸러미 속에는 거북이시계 꾸러미·거북이 비즈팔찌 꾸러미·스마트톡 꾸러미·부채 꾸러미의 네 가지 체험이 가능한 체험키트가 들어있으며, 소정의 기념품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수승대 야영장 샤워실 앞 현장에서 신청받으며, 1일 100개 한정으로 선착순 마감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최신 키오스크 기기를 도입해 참가자가 키오스크 기기로 수승대에 관한 해설과 퀴즈를 풀어보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양홍식 대표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건강을 지키며, 체험 꾸러미로 문화유산을 소중히 하는 마음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전해왔다. 수행단체인 거창 흥사단에서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흔히 관광지로만 생각하는 수승대의 문화재로서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흥사단(☎055-943-20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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