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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제11회 환경상 수상 후보자 공개 모집
  • 김만석
  • 등록 2020-08-14 09: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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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녹색도시 마포 구현을 위해 앞장선 구민 및 단체를 시상하는 11회 서울특별시 마포구 환경상의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0년 첫 시상을 시작으로 올해로 11회 째를 맞이한 마포구 환경상은 평소 쾌적하고 살기 좋은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환경보전을 실천하며 봉사하는 구민, 단체 및 기업을 선발해 이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친환경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의 상이다.

 

지난 10년간 구는 4개 부문에서 총 96명의 수상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환경실천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온 구민 및 단체의 노력을 격려했다.

 

올해 환경상의 주요 분야는 환경보전, 자원재활용, 녹색생활실천푸른마을 가꾸기,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로 총 8(분야별 2)의 수상자를 발굴해 시상할 계획이다.

 

환경보전 분야 추천 대상자에는 자연환경 보전 및 맑은 환경 조성 등 환경 부문에서 공적이 현저하고 마포구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하여 노력한 자를 공개 모집한다.

 

자원재활용 분야에서는 자원절약, 재사용 문화조성, 폐자원 재활용 등 쓰레기 처리량의 감소 및 생활환경 오염방지를 위해 노력한 자를 추천받는다.

 

녹색생활실천·푸른마을 가꾸기 분야로는 친환경상품 구매사용 실적우수 및 구매촉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녹색소비 실천에 기여했거나, 마을 단위로 담장·벽면 녹화, 골목길 녹화, 꽃밭 조성 등에 기여한 자를 모집한다.

 

에너지 절약 분야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의 일환으로 일상생활에서 에너지절약, 에너지 나눔 실천 등에 기여한 자를 추천받는다.

 

추천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마포에 3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하고 있는 구민 3년 이상 계속하여 마포구에 소재하고 있는 사업장(주된 직장) 근무자 또는 단체 구정 환경 분야에 참여한 자 또는 단체 등이다.

 

구는 추천받은 후보자에 대해 10월까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고 오는 11월 초 마포구청에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후보자 접수는 오는 9 11일까지 마포구 환경과 또는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등기)으로 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주변에서 마포의 환경발전을 위해 녹색생활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숨은 공로자들을 적극 추천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마포구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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