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폭염대응 TF팀을 구성하고 단양119안전센터 등 관련 기관과 공조해 주민 건강대책 등을 9월말까지 중점 추진하게 된다.
더위에 취약한 노인 등을 위해 마을회관과 경로당 75곳이 ‘무더위쉼터’로 지정 운영되며 재난도우미 220명을 지정해 노인과 장애인 등 폭염취약계층 962명에 대한 건강체크 등 보호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대상자↔도우미↔대상자 친지’로 이어지는 응급상황 비상연락망도 운영된다.
폭염특보 발령 시 초·중·고교, 사업장,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운영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3701